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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3大(의식, 품질, 유통) 혁신, 감귤전문지도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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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명품 만들기 3대 혁신인 ‘의식, 품질, 유통’ 등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농․감협 감귤전문지도사 육성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14일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와 공동으로 도내 농․감협 직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귤전문지도사 육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귤전문지도사 육성과정은 2016년 5명, 2017년 15명이 수료했고 올해 11명이 교육을 신청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감귤혁신 5개년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제주감귤 명품만들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감협 영농지도사 직원을 대상으로 감귤재배농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재배기술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어 10월까지 12회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토양, 비료, 병해충, 농약, 작물생리 등 기본교육과 정지․전정 기술, 고품질감귤 생산기술, 생육기․성숙기 및 수확 후 관리기술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전문기술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감귤전문지도사는 농업기술원장,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 공동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향후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명품감귤 생산을 위한 기술 전파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상철 농촌지도사는 “3월부터 8월까지 적용되던 수입산 오렌지 계절관세가 철폐되면서 만감류 등 국산 과일이 피해가 크다”며 “앞으로 제주감귤의 제값받기 위해 소비자가 선택하는 명품감귤 생산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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