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제11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영상실에서 오는 3월23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2018년 귀농귀촌인 교육생 선발은 귀농귀촌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당초 모집인원보다 40명을 증원해 총 200명을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귀농귀촌정책 기초영농 지역사회의 이해 등 초기정착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기간에는 매 강의마다 커리큘럼 만족도 향후 개설희망 분야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수요를 차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교육뿐만 아니라 영농과 관련한 멘토 고충 상담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의 현지 적응 및 지역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본교육이 끝난 후에는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관광 천연염색 SNS활용 등 심화 및 창업연계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