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국회를 상대로 제주의 정가 최대 중요이슈인 '도의원 2명‘ 증원‘을 위한 위성곤 국회의원이 발의한 ‘제주특별법’개정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정개특위 소위 일정이 확정된 후 지난 11월 30일에는 정개특위 각당의 간사(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의원, 자유한국당 김재원의원, 국민의당 유성엽의원)들에게 전화를 통해 ‘제주특별법’개정안에 대해 각 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원 지사는 법안이 행안위에서 정개특위로 이송된 11월 23일 이후, 11월24일 국회를 방문해 원혜영 정개특위위원장을 면담해 법안 개정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원혜영 위원장은 “잘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