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저널
뉴스
韓 골다공증 여성 환자, 5년새 9.3%↑남성 환자 5.4%↓ … 남녀 50대 이후 급상승 … 10명 중 1명 '외래진료'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03  12:20:0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국내 골다공증 남성 환자가 5년 동안 꾸준히 줄어든 반면 여성 골다공증 환자는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내 골다공증 진료인원이 2012년 79만505명에서 2016년 85만5975명으로 5년 동안 8.3%(6만5470명) 증가했다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3일 발표했다.

여성, 5년새 9.3%↑ … 남성, 5.4%↓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5만7000명에서 2016년 5만3000명으로 5.4%(3074명) 감소했다. 반면 여성은 2012년 73만4000명에서 2016년 80만2000명으로 9.3%(6만8544명)로 증가했다.

▲ 골다공증 성별 진료인원 (단위:명, %) <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50대 이상 남녀, 진료인원↑

하지만 연령대별 진료현황에 따르면 남녀 모두 50대에서 진료인원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전체 진료인원 중 40대 이하 비율은 3.5%로 전체 96.5%(3만93명)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29만5000명, 34.4%)였다. 이어 70대(27만6000명, 32.2%), 50대(15만5000명, 18.1%) 순이었다.

남성은 70대(2만1000명, 38.7%)가 가장 많았으며, 60대(1만3000명, 23.3%), 80대 이상(9000명, 16%) 순이었다. 여성은 60대(28만2000명, 35.2%), 70대(25만5000명, 31.8%), 50대(14만7000명, 18.4) 순으로 나타났다.

▲ 골다공증 연령대별 진료현황(2016년) (단위:명, %) <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골다공증 외래진료비 비중 92.6%

골다공증 진료는 대부분 외래(약국 포함)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질환 전체 진료비 1986억원(2016년 기준) 중 외래 진료비가 1840억원으로 전체 중 92.6%를 차지했다. 입원 진료비는 146억원으로 7.4%로 집계됐다.

▲ 진료형태별 골다공증 질환의 진료비 지출(2016년 기준) <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인원 증가, 고령 사회 진입 증거 … 대중 관심도 한 몫

최근 5년 동안 골다공증 진료인원의 증가원인은 고령 사회 진입과 골다공증 검사의 활성화가 꼽힌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이수진 교수는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서 65세 인구가 14%를 넘는 고령 사회로 접어들었다"며 "인구의 평균연령이 높아지면서 골다공증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골다공증에 대한 대중,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져서 환자들이 골다공증 검사를 많이 받는다"며 "건강 검진 및 보건소 등에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의심 환자가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손목뼈, 척추, 고관절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한다.

 
<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http://www.hkn24.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호주에서 추격용 경찰차로 선정된 '기아 스팅어'
2
병원들 관상동맥우회술 수준 높아졌다
3
어머니 '류마티스 관절염' 유전된다?
4
제주도의회 신임 의장, 고충홍 의원
5
원지사 "강정구상권 철회 환영, 주민 사면복권 기대"
6
제주시, 차고지증명제 도입...전년比 신규 등록 13.9% 감소
7
광동제약 '솔표' 되살렸다
8
'밤도 대낮처럼' 빛공해,만성질환 부른다
9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주미래유망산업
10
장점과 단점이 분명한 '장기렌트카 보험' 살펴보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평화 2길 152   |   대표전화 : 064-743-0003  |  팩스 : 064-743-0004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아 - 01028   |   대표자 : 김재흡   |  발행인 : 최선영  |  편집인 : 김재흡
신문 발행 연도 : 2012. 2. 2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흡
Copyright © 2012 제주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amd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