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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복지예산 1조 시대

제주도, 5조 297억 규모 ‘내년도 예산(안)’ 道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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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도 예산안을 전년 4조4493억원 보다 13.05%(5804억원) 증가한 5조 297억원으로 편성해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道에 따르면 2018년 예산안은 지속성장 및 도민 삶의 행복도를 높이는 사회복지, 문화, 생활환경, 교통ㆍ주차, 전략산업 인프라 구축 등 모든 계층의 도민이 골고루 수혜를 받록 재원을 배분했다.
 
특히 소외계층,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전체예산 대비 20%를 투자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문화예산도 전체예산 대비 3.2%를 편성해 제주문화의 품격과 문화예술 플랫폼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방교육재정부담금을 제주특별자치도세의 5%(386억원에서→622억원 237억원 증가)인상했고 도민안전 및 생활불편 해소사업, 제주환경자산의 체계적 관리, 농․수․축산물 가격안정 등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도 재원을 균형 배분했다.

관계자는 “2018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후 실질적으로 도민이 체감하도록 신속집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의회에 제출된 2018년도 예산안은 지방자치법 제127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회계연도 시작 15일전인 12월 16일까지 의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확정․고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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