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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공기-물 등 익숙한 대상 공포로 변해”...안전관리 매뉴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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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 본청 제 5회의실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닭, 계란, 물, 공기 등 익숙한 대상이 공포로 변화하고 있다”며 “세밀한 관점의 생활 안전 관리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도 가장 밀접히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에 급식 식재료 관리와 더불어 세세한 생활 요소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식재료 관리, 생활 안전 관리의 매뉴얼이 새로운 관점으로 새롭게 바뀔 필요가 있다”며 “갈수록 삶의 문제가 세밀하고 세세한 요소에서 비롯되는 만큼 생활 안전 관리 역시 이 관점에서 매뉴얼화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교육감은 “을지훈련 준비에 전 직원이 수고가 많다”며 “이번 을지훈련은 많은 의미가 있고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반도와 동아시아 긴장이 높아지는 이 때 을지훈련을 통해 평화와 공존을 실현할 지혜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훈련 역시 큰 정세와 긴장의 문제를 다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밀접히 호흡하는 미세한 생활 요소에 대한 안전의 문제도 관심을 갖고 다룰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제주도민과 국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이번 훈련에서 온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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