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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도지사, 필리핀서 메세지 던져...

"국가의 미래비전과 발전모델의 한 요소로 ‘문화’가 모두에게 공유되길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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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집행부회의가 6일 필리핀 카트발로간에서 회장인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우리가 환경을 보전하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문화’가 중요하다”며 “국가의 미래비전과 발전모델의 한 요소로 ‘문화’가 모두에게 공유되길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와 함께 ASPAC 문화분과위원회 위원장 수행 지자체로 문화분과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제주의 활동사항 보고 및 향후 문화분과위원회의 활동계획 등을 발표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16년 9월 UCLG ASPAC 총회에서 UCLG ASPAC 회장으로 연임 당선 된 후 2017년 처음으로 집행부회의를 주재한다. 

개회사를 통해 원 지사는 UCLG ASPAC 회장으로 다시 일하게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주민들을 위한 지방정부 정책 발굴 등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그는 제4차 혁명이 도래하는 시대에 첨단기술 못지않게 중요한 ‘문화’를 키워드로 전 세계의 지방정부, UN 협력기구, 문화예술 활동가, 단체 들이 모여 토론하는 제2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참여를 독려한다.

제2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올해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문예회관과 제주도 일원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의 문화를 위한 약속과 실천’이란 주제로 열린다.

道에 따르면 제2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전 세계 지방정부 정책 입안자, 문화예술 관계자, UNESCO, UN 기구 관계자 등 국내외 1,00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7개 지부(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유라시아, 중동․서아시아, 북미, 남미) 중 하나로 사무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고 36개국 140여개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연합이 회원으로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UCLG ASPAC 집행부회의에서 제2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개최 진행사항을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많은 도시들이 참가하도록 홍보를 진행하고 제주 관광·에너지·문화를 주제로 하는 국제연수센터 프로그램을 알릴 계획이다.

총회는 2년마다 치러지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UCLG ASPAC 회장을 연임해 2018년 9월가지 임기이고 문화분과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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