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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내달 개막

3월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여미지식물원 등에서 전기자동차 제조사 및 관련 사업군 200여개사, 컨포런스 30여 기관, 관람객 연 인원 10만여명이 참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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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미래비전이 고스란히 녹아있고 담겨있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3월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여미지식물원을 중심으로 한 제주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16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3월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여미지식물원 등에서 전기자동차 제조사 및 관련 사업군 200여개사, 컨포런스 30여 기관, 관람객 연 인원 10만여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도와 산업통상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이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세계최초 순수 전지가동차 엑스포다.

16일 제주도청을 찾아 기자브리핑을 하는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사진 가운데)과 조직위 관계자들 모습.

김 위원장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세계가 저성장 기조 속에 신산업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한민국 또한 신성장동력 창출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신기후체제의 성공을 위한 세 가지 실행방안 중 하나로 에너지신산업 육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Carbon Free Island 2030’정책 실현을 통해 전기자동차 플랫폼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국내확산은 물론 세계무대로 나가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주요성과로는 ▲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시켜주는 전기자동차만의 장 제공 ▲ 다양한 컨퍼런스를 통해 국제표준 논의 및 전기차 산업발전방안 제시 ▲ 전기차에 대한 인식개선과 대중화의 계기 마련 ▲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와 B2B 네트워킹 확대를 꼽았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국내외 및 글로벌기업의 관련 산업군 임원 등 주요 관계자와 장관 등 정부의 고위관계자도 참석해 엑스포의 위상을 한층 드높여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주제는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Future of EV, Eco-reVolution”)으로 전기자동차시장의 미래를 제시하고 전기자동차 산업의 목적지는 친환경적인 삶이라는 뜻을 전달한다. 또한 슬로건은 “더 스마트해진 전기자동차, 친환경 혁명시대를 열다(The Smarter EV drives to the Eco-reVolution)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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