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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프 꿈나무 '박인비 선수' 13년 만에 메이져 대회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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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 선수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열린 7월중 정례직원조회에서 제주에서 출발한 골프 꿈나무 박인비 선수가 13년만에 메이져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웨그먼스 LPGA 투어에 이어 US여자오픈골프대회 등 세계여자골프대회에서 63년 만에 메이져 대회를 3회 연속 우승하는 등 세계 골프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삼다수를 세계에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이번 메이져 대회 역사상 63년만에 3연승을 한 박인비선수 역시 제주와의 인연은 2000년 제2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우승을 하였으며 이듬해인 2001년에는 여자 중등부 우승을 하여 그해 5월에 미국으로 건너가 오늘날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골프 파라다이스 제주” 홍보로 골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2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을 인연으로 박인비 선수를 지난해 12월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에 위촉된 박인비 선수는 2012년 LPGA 투어 상금왕(24억7000만원)이외에도 모든 골프 선수들이 원하는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와 한국골프라이터클럽이 주는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의 ‘올해의 아름다운 선수’에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최정상급 여자프로골프 선수로, 제주개발공사와 계약을 맺어 왼쪽 어깨에 삼다수 로고를 부착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의 브랜드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준 선수이다.

제주의 홍보대사 박인비 선수가 앞으로 남은 메이져대회인 브리티시오픈과 에비앙챔피언십 대회에 꼭 우승하여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제주저널/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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