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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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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하여

사람이 살아가는데 체육활동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하다.

체육시설이란 체육활동에 지속적으로 이용되는 시설과 그 부대시설을 말한다. 전문체육시설과 생활체육시설을 포함한 전체를 일컫는 말이다.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전문체육시설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 운영하여야 하는 것’으로 사업주체가 ‘도인 경우 국제경기대회 및 전국 규모의 종합경기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체육시설, 시인 경우 시․군 규모의 종합경기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말한다.

법률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체육시설을 설치 운영하여야 할 의무를 정해 놓은 것이다. 그렇다면 체육활동의 최적지, 스포츠 메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우선, 경기장, 체육관, 운동장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야 전지훈련도 유치하고 체육대회도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내년 우리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 서귀포시에서는 스포츠인프라 확충에 사업비 102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79억원과 비교해 30%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2013년에는 보다 집중적인 스포츠인프라 확충 및 시설보강사업이 이루지고 있다.

사업내용을 보면 2014년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조성되는 서귀포 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에 37억원, 국민체육진흥기금 시범사업인 서귀포 생활체육문화센터 조성사업에 38억원, 태흥리 복합체육시설 조성사업 8억원, 전지훈련경기장 시설 확충사업 10억원, 중문 게이트볼장 조성사업 9억원 등이다.

앞으로도 체전대비 경기장 보수보강에 국고를 최대한 절충하여 양질의 체육시설을 갖춤으로써 스포츠 메카 서귀포시를 완성하고 전지훈련팀 유치, 주민생활체육 균등기회 제공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스포츠지원과 강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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