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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코끼리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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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의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의 음성 발성을 연구한 논문이 2일 세계 저명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커런트 바이올로지는 인용지수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권위 있는 학술지여서 이번 등재를 계기로 코식이의 음성 발성이 국제 학술계의 정식 인정을 받게 됐다.

특히 포유류가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구사하는 것에 대해 이처럼 과학적으로 조사·기록된 것은 '코식이' 사례가 처음이라 과학계에서도 중요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올해 22살인 코식이는 몸무게 5.5t의 아시아 코끼리로 사육사가 평소에 사용하는 "좋아, 안돼, 누워, 아직, 발, 앉아, 예" 등 총 7마디의 단어를 따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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