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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메이저리그 행 걸림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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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투수' 한화 류현진(25)의 포스팅이 시작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일 오후 2시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류현진을 30개 구단에 포스팅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주말을 제외한 4일 이내로 오는 8일까지 최고액을 낸 구단이 통보된다.

메이저리그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2일 “현재 류현진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은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텍사스가 꼽힌다.

이 같은 시점에서 추신수가 뛰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류현진 포스팅에 뛰어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8월말 서울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겸해 방문한 존 미라벨리 부단장이 직접 류현진의 피칭을 관찰하며 깊은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내부적으로 류현진 포스팅 참가를 결정했다.

관건은 과연 합당한 가치 기준을 넘어설 만큼 투자할 수 있느냐 여부다.

추신수가 뛰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류현진 포스팅에 뛰어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8월말 서울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겸해 방문한 존 미라벨리 부단장이 직접 류현진의 피칭을 관찰하며 깊은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내부적으로 류현진 포스팅 참가를 결정했다.

클리블랜드는 류현진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는 팀이다. 2008년부터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하고 올해는 팀 평균자책점 29위(4.78),선발진 평균자책점(5.25)도 28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클리블랜드가 류현진에게 얼마나 투자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래리 돌란 구단주가 투자에 인색하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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