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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 자연휴양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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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남조로변의 붉은오름 일대에 조성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이 1일 오후2시 개장식을 가지고 일반인에 개방됐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남조로 서쪽에 위치하고 삼나무와 해송림, 천연림 등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전한 휴양림으로 각종 편의시설과 쾌적한 쉼터를 갖춰 자연의 향기와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190ha의 산림에 자생 천연림을 활용한 숲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 8동 14실, 방문자센터, 잔디광장, 4.3ha에 이용 및 편의시설을 조성, 도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게됐다.

특히 산책코스로 해송림을 시작으로 삼나무숲 우거진 상잣성 숲길 3.2km를 잇는 생태탐방코스, 그리고 붉은오름정상등반길1.7km를 체험하는 건강산책코스를 개설했는데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한 대지와 분화구, 제주마가 풀을 뜯는 목장과 아득히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다.

탐방객 입장료는 일반 개인 1,000원, 단체 800원, 청소년 및 군인 개인은 600원, 단체 500원이다.

탐방객이 체류할 수 있는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은 4인용 및 6인,7인,8인용 등 4가지 유형 8동이 시설돼 있는데 비수기 주중 요금은 3만2,000~6만원, 성수기 주말요금은 5만8,000~10만4,000원으로 차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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