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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 대통령, 무능 새누리당 심판해야

강창일-오영훈-위성곤 후보합동 기자회견...이번 선거 “낡은 선거, 낡은 세력과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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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보 합동기자회견에서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후보는 “이번 선거는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선거”라며 “불통대통령 박근혜와 무능한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7일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 후보와 동홍동 22선거구 윤춘광 도의원 후보의 합동기자회견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열고 이같이 말하며 “제주의 새로운 발전을 주도할 역량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국회와 도의회에서 우수한 의정활동 경험과 이를 통한 충분한 역량을 검증 받았다”고 더민주당 후보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덧붙여 “이번선거는 낡은 선거, 낡은 세력과의 승부”라며 “도민들께서 엄중한 판단 그리고 적극적인 투표참여로 제주의 선거가 대한민국의 모범적인 선거문화로 설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재차 호소했다.

제주시 갑 강창일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제주도 홀대 너무 홀대했다. 자유당때도 법제처장이 있었다. 차관도 없다”며 “박근혜대통령이 4.3 추념일에 외유 한다. 이명박 정권이후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며 “먹통, 깡통, 불통 정권 박근혜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시 을 오영훈 후보는 그간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당원과의 불협화음을 의식하듯 당원들을 향해 “김우남 의원을 지지했던 당원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선 탈락 후 일부 혁신과 비판의 목소리를 내 (당원들이)섭섭하고 이해하지 못했을 것과, (경선에서)지지해주지 않았다. 당원동지여러분 하나의 마음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모아야 겠다. 새로운 면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오 후보는 “우리당은 혁신과 변화를 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저도마찬가지다. 저도 변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며 “민주당의 큰 자산인 김우남의원은 조만간 확답할 것”이라고 말하며 물밑교류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는 “지방의회 10년간 제주를 배우고 공부하고 연구했다”며 “이번 도민들의 지지로 국회에 입성하면 도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선거는 민주주의를 지키느냐, 불통정권에 힘을 주느냐가 달린 선거, 지방분권를 확실히 여느냐 지방자치를 포기하는냐가 달린 선거”라고 규정하며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 줄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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