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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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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기후온난화 등 기상변화로 인해 산불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음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마련,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를 위해 본청 및 읍.면.동 13개소에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대정읍 '가시악' 등 59개소 7,477㏊ 산불취약지에 입산통제구역을 지정했다.

또한 산불진화차 등 산불 진화장비 15종 2,202점을 점검배치 완료하고 오름 탐방로 및 산록도로 등 주요도로변 이용객들에게 산불 조심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산불조심현수막 등 3종 500점의 홍보물을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

이와함께 시는 대정읍 '모슬봉' 감시초소 등 70개소에 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위치관제시스템 GPS단말기를 지급해 초동진화 체계구축 및 감시활동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산림인접한 곳에서 불을 놓거나, 산에 인화물질을 가지고 들어가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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