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와 화순항을 잇는 부정기 여객선 길이 열린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자로 (주)신세계해운이 부정기여객선 면허를 발급받고 이달 중순부터 1928톤급 '제주크루즈호' 여객선을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이 여객정원 468명, 승용차 30대를 수송할 수 있는 카훼리 여객선으로, 속력은 12노트이며 서귀포와 화순항 간 1시간 30분 이내 부정기 여객선 형태로 운항된다.
운임은 편도로 성인 1인당 2만2000원, 차량은 터미널이용료 등을 포함하지 않고 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