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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드림센터, 도민 1300명 의무 고용

드림타워는 종전 56층, 높이 218m, 건축연면적 306,517㎡에서 지상 38층, 높이 169m, 건축연면적 302,777㎡로 변경, 정규직 약 1,557명 중 1,300여명(80%)이상을 도민으로 채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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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지난 2014. 5월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제주 드림타워에 대하여 관광호텔 776실 규모의 관광사업계획 변경승인신청을 승인했다.

드림타워는 종전 56층, 높이 218m, 건축연면적 306,517㎡에서 지상 38층, 높이 169m, 건축연면적 302,777㎡로 변경됐다.

교통정책과는 일주서로 확장사업 등 교통개선에 따른 분담금 78억원 중 납부되지 않은 42억원을 착공 전에 납부토록 했고, 수자원본부는 상수도공급계획으로 전체 하루 5,467㎥ 가운데 월산과 애월정수장에서 생산된 상수를 염통배수지를 통해 하루 3,000㎥ 공급하며, 부족한 용수량은 애월 및 어승생정수장 인근에 사업자가 비용을 부담(수도법 제71조 규정에 의해 원인자부담 사업 시행)해 하루에 6,000㎥ 취수할 수 있는 수원을 개발한뒤 필요한 3,000㎥을 공급할 계획이며, 나머지 3,000㎥는 수자원본부가 활용해 인근 급수구역내 개발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하수 처리 계획은 총 발생량(4,968㎥/일)중 2,248㎥/일은 공공하수도로 연결처리하고, 나머지는 1차 고도처리 한 다음 1,000㎥/일은 중수도로, 나머지 1,720㎥/일은 친수용수로 사용한 후 전용관(사업부지에서 L=2.0km 매설)을 통해 농경지 인근 흘천으로 방류하도록 했다.

친수용수(1,720㎥/일)는 고도 처리된 물로 드림타워에 랜드마크적인 친수공간을 조성하는데 활용된다. 친수공간은 음악분수와 경관조명 등을 활용해 레이져 쇼 등 야간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이나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돼 시민의 휴식문화공간으로 제공되며, 오수를 깨끗하게 자체 정화하여 친수공간 용수로 활용하는 것은 도내 최초이고 모범적인 모델로 개발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승인 조건은 신규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8년까지 계획한 대로 완공 후 호텔운영에 따른 정규직 약 1,557명 중 1,300여명(80%)이상을 도민으로 채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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