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공항 증축 단기대책

터미널 확장 및 활주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2020년까지 수요대응 수용능력을 연간 2,500명에서 3,100만명으로 확대

기자명
 

국토교통부에서는 제주공항의 장기적 인프라 확충계획에 앞서 현재제주공항의 혼잡에 대비한 단기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공항공사에서 시행하는 500억 미만 규모의 터미널 확장  재배치 외에도 활주로 개선사업으로 장래수요에 대응하기에 미흡하여 제주공항 인프라확충 협의회에서 마련한 단기대책을 6월부터 추진한다.

1단계로 2400억원을 들여 현 공항부지내에서 즉시 시행가능한 터미널 확장 및 활주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2020년까지 수요대응 수용능력을 연간 2,500명에서 3,100만명으로 확대하며, 2단계로 공항주변 부지매입을 통해 추가 터미널 확장 및 활주로 개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세부적으로는 고속탈출유도로가 기존 3개에서 6개까지 추가로 마련되고, 이륙 대기장 2개소가 신설된다. 또 계류장을 확장해 항공기 주기대수를 기존 35기에서 44기까지 세울 수 있도록 했다. 터미널은 2300만명을 수용하던 국내선터미널을 2620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증축하며, 250만명을 수용하던 국제선터미널은 380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증축한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