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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메르스 공포, 13명 모니터링

관광객(31) 메르스 확진자 밀접접촉자에 해당됨에 따라 자가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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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서는 8일 오전 10시 현재 제주도의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는 누적 13명이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자는 1명이라고 발표했다.

시설격리중이었던 관광객 2명의 2차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부친이 확정판정을 받은 관광객(31)의 경우 메르스 확진자 밀접접촉자에 해당됨에 따라 잠복기간이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고 나머지 1명은 해제 조치했다.

7일 오후 신고된 추가 메르스 의심신고자 3명은 메르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8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모니터링 대상자 3명에 대한 정보를 통보받음에 따라 전담공무원을 지정,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보된 3명은 삼성서울병원 진료자 2명, 서울 재건축조합회의 참석자 1명으로 관리대책본부는 이들이 현재 메르스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으나 밀착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6월 9일부터 메르스 감염 검사 기관인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차 및 2차 확인검사를 동시에 진행, 메르스 확진판정을 실시한다.

메르스 감염 여부 검사는 그동안 1차 선별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검사는 질병관리본부로 의뢰하여 확인검사를 진행해 왔으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진단에 필요한 시약을 지원받아 1차, 2차 검사를 동시에 진행, 메르스 최종 확진까지 소요시간이 종전 4일에서 4시간~6시간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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