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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중국 하이난성 '밀월'시동

관광,인문교류 협력 " 서로 배우면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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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하이난 성(海南省)이 양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관광.인문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제주도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의 하이난 성(海南省) 허시칭(何西慶) 부성장이 제주포럼 기간 중 제주를 방문하여 원희룡 지사를 예방함으로써 성사됐다,

부성장은 원지사와의 면담에서 "중국 하이난 성과 한국 제주도는 지리적 여건, 자연환경, 관광여건 등 비슷한 점이 많아 서로 배울 부분이 많이 있으므로 인문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포럼에서 세션발표를 통해 “하이난은 제주도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 섬 관광 발전 경험을 열심히 배웠으며, 중앙정부가 하이난 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국제관광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재정적으로나 제도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와 하이난성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양 지역 대표 국제행사인 제주포럼과 보아오포럼에 상호 초청방문 교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원지사는 오는 12월 하이난 성 대표축제인 환러제(歡樂節) 제주의 날 행사에 문화공연단과 함께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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