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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광어, 백신 공급으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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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최근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한 양식어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배합사료 지원으로 경영비 절감, △양식품종 다양화 지원으로 새로운 양식품종 개발로 양식광어 가격안정, △양식시설 현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강구한다.  
 

제주시는 항생제 오․남용 방지 및 친환경 양식광어 생산을 위한 백신공급 지원사업을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사업 희망자 신청접수 결과 84개어가(14억9천2백만원) 신청했다고 밝혔다.

백신공급 지원사업은 양식 가운데 피해가 심한 질병인 에드와드, 연쇄구균 등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질병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질병에 대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생제 사용을 억제시킴으로써 양식어가의 피해 최소화와 경영비 부담 경감 및 건강한 광어를 생산하여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부터는 주사용 항생제 사용을 지양하기 위해 백신공급 지원사업은 주사용 항생제 사용어가를 배제함에 따라 사업대상자 가운데 주사용 항생제 사용 감시를 위한 현장불시 점검 및 수산질병관리원 항생제 납품내역 대조 등 지원사업 지도감독을 강화하며, 양식장 무단 증축으로 인한 과잉생산 및 약품 오․남용으로 소비자 불신 등 해소를 위해 강력한 행정 단속도 병행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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