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쌈지공간에 조성되는 명상 숲은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정서함양 및 환경 친화적인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학교 공간의 특성에 맞게 교목류 ․ 관목류 ․ 야생화 등 40종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연결하여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자연학습 공간 및 녹색쉼터를 조성한다.
특히 한림지역 자생 특색수종인 제주호랑가시나무를 활용하고 교과서에 소개되는 수종들을 식재하여 이론과 실습의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조성하며, 명상 숲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되어 지금까지 9개학교에 6억원이 투자, 조성한다.
제주시는 내년도 명상 숲 조성사업을 오는 8~9월경 제주시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 받아 별도 심사에 의하여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728-3573)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