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K-Move․금융 등 청년 고민을 해결해주는‘찾아가는 청년버스’가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에서 운영된다.

‘청년버스’는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고민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정부의 청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보다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제주대학교에서 여는 ‘청년버스’에서는 28일엔 중소기업진흥공단,창업진흥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장학재단,제주지역고용센터에서 29일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국제협력단(KOICA),한국 산업인력공단 등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30일에는 제주청년취업박람회와 연계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상담에 참여하여 학자금 대출 등의 고민 해결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청년버스 외부에서는 청춘우체통,현장설문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프로그램과 즐겁게 참여 할수 있도록 진로․성향 자가진단테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장은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정부의 다양한 청년지원 정보들을 상대적으로 접하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하여 청년버스의 올해 첫번째 지역방문지로 제주도를 우선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위원장은“이번 청년버스 방문이 제주의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과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위는 여러 관련 기관들과 힘을 모아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ㆍ창업, 진로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