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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혈서 '문화 장터 ' 열린다

25일 35개팀 참가... 공연등 재미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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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혈 문화의 거리를 홍보하고 예술가들에게 창작 영역 확대를 위한 '제1회 이도1동 문화장터 - 모흥골 호쏠장'이 25일 삼성혈 정문 맞은편에 있는 소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젊은 화가와 공예가 등 예술가들과 함께 병풍거리 상가, 지역주민 등 35개팀이 참여해 각자 준비한 먹거리와 수공예품, 문화예술 작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장터가 운영되는 동안 '제주거지 훈과 웃뜨르들'이 찬조 출연해 공연을 펼치면서 장터에 참가하는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이어주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한다.
 
 강창훈 이도1동장은 "이번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이도1동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프리마켓 자체가 하나의 생활 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란다"면서 "모흥골 호쏠장의 성공적인 운영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삼성혈 문화의 거리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흥골이란 삼성혈 주변 일대의 옛 마을 명칭이고 호쏠은 '잠깐, 잠시'라는 뜻을 지닌 제주 방언으로, 모흥골 호쏠장은 '모흥골 주변에서 잠시 열리는 장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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