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혈압, 당뇨병등 만성병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하여 외식업에서 저염식단을 제공하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지정·운영을 위하여 36개 참여업소영업주를 대상으로 4.15(수)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이란? 10%이상 나트륨을 저감하여 1인분량 나트륨이 1,300㎎ 미만인 메뉴로 전체 메뉴의 20%이상 으로 운영되는 음식점을 말하여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에 참여 업소에 대하여는 상·하반기 나트륨 함량검사와 나트륨을 줄이기 위한 레시피 컨설팅 등을 제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위탁 실시로 최종 평가를 11월에 실시하여 나트륨 실천음식점을 지정 할 계획이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에 대해서는 실천음식점 지정증, 염도계를 배부하고, 영양‧조리 관련 기술 자문 및 향후 음식문화개선 우수 업소 및 모범음식점 지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앞으로도 제주시위생관리과(과장 김필수)에서는 외식업 제주시지부 및 제주시 제주·서부·동부 3개 보건소와 함께 싱겁게 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