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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뮤지컬 사랑 꽃'

제주출신의 작곡가 겸 작가인 윤정인씨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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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사랑 꽃”> 공연 포스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제주출신의 작가이자 작곡가인 윤정인(맥 씨어터 대표, 대구예술대 외래교수) 교수의 “뮤지컬 사랑 꽃” 서귀포 공연을 추진한다.

“뮤지컬 사랑 꽃”은 사랑 꽃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세 가지 에피소드로 전쟁으로 인한 사랑의 아픔, 다국적사랑 등 애뜻한 사랑을 이야기로 풀어가는 작품이다. 이 세 가지의 이야기는 얽히고 설켜 하나의 주제로 흘러가고 하나의 스토리가 된다.

이 작품은 2013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대상 작품이고, 2015년 중국 동관뮤지컬페스티벌 폐막작으로 초청돼 특별영예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해외에서 인정받은 창작뮤지컬이다. 특히, 제주출신의 작곡가 겸 작가인 윤정인(41세)의 작품으로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기도 하다.

제주출신의 작가이자 작곡가인 윤정인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에서 창작뮤지컬의 성공은 매우 어려운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제주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 교악대에서 음악을 시작하여 대구예술대, 영남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에서 뮤지컬 창작활동에 이십여년을 매진한 성과라 할 수 있다. 특히 2014년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서 아트마켓 쇼케이스(showcase)를 통해 2015년 방방곡곡프로그램 민간우수작품으로 선정돼 전국 문예회관으로부터 초청받고 있다.

윤정인 대표를 비롯하여 뮤지컬 왕의 나라를 연출한 정철원 연출가와 NYU 출신인 이응규 음악감독, 김완욱 안무가 등이 참여를 하였고 제주도 서귀포 출신의 뮤지컬 배우인 정유진도 참여하여 대구에서 시작하여 중국 및 해외로 진출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창작뮤지컬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주요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4월 23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되고 입장료는 전석 오천원으로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4월 9일부터 온라인 판매 및 현장(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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