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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의 서막, 제주에서!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골프대회' 4월 9일부터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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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롯데마트 여자오픈대회에서 김세영 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2015시즌 공식 개막전인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4월 9일부터 4월 12일까지 4일간, 롯데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에서 KLPGA의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본 대회는 골프 대중화 및 국내 유망선수 발굴을 위해 2008년도에 제주에서 창설되었으며, 지난 제4회 대회(2011년)부터는 KLPGA 개막전으로 자리매김하여 KLPGA의 많은 스타 골퍼들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4년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올해 LPGA JTBC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 프로가 참가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더불어 전인지, 이정민, 허윤경 등 스타 선수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본 대회 총상금은 6억원이며 대회 우승자는 상금 1억2천만원과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이 부상으로 수여되어 국제무대 진출기회도 함께 주어지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본 대회를 통해 제주도민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진수를 선보이는 기회 제공은 물론, 골프전문채널 전국방송 중계를 통해 골프 메카로서의 제주의 브랜드를 전국에 홍보하고 고부가가치 골프관광 수요를 창출시킬 계획이다.

또한,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골프대회” 제주 개최를 통해 3,500여명의 선수 및 대회관계자, 갤러리 등이 제주에 체류하면서 33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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