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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 객주터', 문화관광 자원으로

거상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계승, 화관광자원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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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덕 객주터 전경사진(남→북)

총 사업비 35억여원이 투입된 김만덕 객주터 재현사업이 4월 7일 완료됐다.

김만덕 객주터는 조선후기 거상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객주터라는 역사적 실체를 재현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본 사업은 제주시 건입동 동사무소 동쪽 일대 객주(상인들이 물건 매매를 알선하고 여행객들이 숙박하던 곳)터 2,146㎡에 만덕 고가 3동, 창고 1동, 객관(여관) 2동, 주막 1동 등 당시의 건물과 거리 등을 재현하는 사업으로서 사업 착수 7년만에 완공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의 관문인 제주항 인근에 김만덕 객주터와 기념관이 조성되면서 나눔의 실천을 테마로 한 새로운 문화관광명소로 기대되고 있으며, “김만덕 객주터 복원은 단순히 객주복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지천변의 역사․문화․생태․경관자원을 함께 복원․활용함으로써 건입동 일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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