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자치행정과)는 명예도민들에 대한 예우시책 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운임 할인에 대하여 아시아나 항공, 티웨이 항공이 동참한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명예도민들을 예우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제주기점 운행 7개 항공사에 대하여 제주도민과 동등한 할인요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었고, 그동안 명예 도민에 대한 항공권 할인은 제주항공이 2008년 7월 23일부터 15%, 진에어는 주중 10%, 이스타 항공은 주중 15% 할인이 2011년 5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었다.

지난 2월 23일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에어부산, 티웨이 항공에 대하여 명예도민에 대한 항공운임 할인을 요청한 바 아시아나 항공은 2015년 3월 27일부터, 티웨이 항공사는 2015년 3월 19일부터 시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번 할인 내용을 보면 아시아나는 주말(금,토,일) 및 성수기(석가탄신일,하계휴가철,추석연휴,한글날,성탄절,연말연시)는 제외하고 주중에 한하여 10% 할인이 적용되고 티웨이 항공은 전면 15% 할인이 적용된다.

제주자치도는 명예도민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여 친 제주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제주발전을 위한 싱크탱크로 활용하기 위하여 명예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예우시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예우시책 추진상황은 도 직영 관광지에 대해서는 동반가족 포함하여 관람료 무료 또는 할인해택을 주고 있으며 사설관광지는 한림공원등 10개소에 대하여 15% ~ 50% 할인을 해주고 있다.

도내 골프장 23개소는 입장료(그린피)가 주중 도민과 같게 할인대고 있으며 제주기점 여객선 4개 노선에 대하여도 운임료가 20% 할인되고 있다.

새해 인사 서한문 발송, 홍보 책자 등 각종 도정 소식지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문화행사와 축제시 초청장을 발송하고 명예도민 우정의 날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명예도민 예우뿐만 아니라 명예도민이 제주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각종 자료 제공뿐만 아니라 명예도민으로부터 정책제안을 받는 등 활발한 정책 제능 기부로 제주가 전국의 1%의 한계를 극복하는데도 그 역할을 담당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정학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명예도민은 제주지역이 전국 1%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국제자유도시 건설을 견인할 소중한 인적자산으로 계속하여 명예도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제주의 미래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는 등 명예도민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