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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마라톤 애호가, 제주를 달린다!

대만 유명모델 구양정, '2015제주국제평화마라톤'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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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톤 애호가인 구양정(歐陽靖)

침체되어있는 대만인 제주 방문 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레저스포츠 등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 기획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명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상품을 통해 대만의 마라톤 애호가들의 제주 방문을 이끌어 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대만의 유명인이자 마라톤 애호가인 구양정(歐陽靖)과 함께 달리는 마라톤 상품을 통해 대만 마라톤 애호가들이 오는 29일 개최되는 '제주국제평화마라톤'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구양정은 대만의 유명 모델, 작가,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대만의 유명인으로, 그녀의 독특한 감각과 남다른 이력으로 인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등이 대만의 젊은 층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그녀는 어린 시절 인생의 위기를 마라톤을 통해 극복함으로써, 대만에 마라톤의 즐거움을 전도하고있는 '마라톤 여신'으로 대만의 대표적인 마라톤 애호가 중에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구양정은 현재 대만의 유력 여행사 중 하나인 웅사여행사(雄獅旅遊)가 매년 출시하는 마라톤+해외여행 상품의 주력모델로, 웅사여행사는 '구양정과 함께 달리는 마라톤' 시리즈 상품을 출시하여, 올해 처음으로 제주국제평화마라톤 대회를 추가, 대만의 마라톤 애호가와 함께 제주를 방문하게 됐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대만 참가자들의 제주방문을 기념하여, 구양정을 포함한 대만 참가자 전원에게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회 현장에서도 대만 참가자들을 위한 안내소를 운영하여 대만 참가자 대상 편의제공 및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여 제주에서 개최되는 레저스포츠 축제에 대만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구양정의 제주방문을 활용, 청정자연 속에서 달릴 수 있는 제주의 마라톤 인프라와 함께 제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양정이 가지고 있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전파하여 대만인들의 제주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마라톤 등 레저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대만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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