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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월에 열리는 '2대 체전' 준비 박차!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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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2대체전 준비상황 보고회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3월 27일 2대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44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오늘 보고회에서는 올해 2월 수립된 2대체전 종합계획서와 지난 제95회 전국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집행부별로 장애학생체전과 소년체전에 실제로 필요한 사항에 대한 역할분담 및 중점추진상황에 대해 중점을 뒀다.

도, 교육청,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가 참여하여 1실 20부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는 그간 2대체전 추진사항과 향후계획 등 준비상황을 서로 점검하고 성공체전을 위하여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주요 보고사항으로는 체전홍보, 자원봉사자, 숙박, 음식 및 교통대책과 2대체전이 어린 선수와 장애학생이 주로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각 경기장과 숙박업소의 안전시설 점검, 계절적 위해요소인 식중독 예방 관련한 사항과 특히, 장애학생체전에 참가하는 거동이 힘든 선수를 위해 경기장은 물론 숙소에도 임시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자원봉사 모집을 확대하여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2015년 2대체전 준비상황 보고회

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세부실행계획에 보완하여 추진하게 되고, 집행부간 상호 협력이 필요한 과제로 도출된 사안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 착오 없이 추진하게 되며, 4월에 중간보고회와 5월초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여 성공체전에 모든 역량을 모아 추진할 예정이다.

원회룡 도지사는 오늘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며 이번에 개최되는 2대체전은 제95회 전국체전 이후 제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전국체전을 통해 갖추어진 인프라와 성공적 체전개최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서 제주를 찾은 스포츠 꿈나무들이 평생 잊지 못할 스포츠 축제가 돼야하며, 2대 체전을 안전 체전, 체육꿈나무 육성하는 체전, 무결점․ 고감동의 체전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해 나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올해 제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4일간 15개 종목 15개 경기장에서 선수 및 임원, 가족 3천여명이 참가하며, 1984년, 1999년, 2003년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35개 종목 50개 경기장에서 선수 및 임원 1만7천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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