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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제67주년 기념, 사월의 3대 기획전

‘4‧3미술대표선’, ‘4‧3포스터전’, ‘고교4‧3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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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4‧3 제67주년을 기념하는 3대 사월 특별기획전을 연다.

오는 3월 25일(수)부터 6월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 특별전시실(2층)에서 열리는 3대 기획전은 ‘4‧3미술’, ‘4‧3포스터전’, ‘4‧3시화전’으로 구성됐다.

‘초대, 다시보는 사월 : 4‧3미술대표작품선전’은 지난 20여 년간 시각 언어를 통해 4‧3의 역사적 진실을 규명해온 4‧3미술작품 가운데 작가 22명의 작품 30점을 초대 전시하고 있다.

초대 작가들은 (사)탐라미술인협회(회장 김수범) 회원들로 활동하는 작가들이며 초대 미술전 주관은 (사)탐라미술인협회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개막식은 3월 25일 오후 5시 전시관 현장에서 열린다.

‘4․3포스터 특별전 : 사월의 기억’은 민주화 이후 급진적으로 이뤄졌던 4‧3행사의 포스터를 선별하여 당시 행사의 취지와 숨은 뜻을 살펴보는 기획이다.

4.3포스터전은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4‧3행사의 포스터 30점이 전시된다. 이 포스터는 4‧3평화재단 소장품과 제주4‧3연구소(이사장 김상철) 소장품을 선별하여 전시하는데 4‧3진상규명에 큰 영향을 주었던 행사들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청소년4‧3문예공모작 특별전 : 사월의 바람’은 전국청소년 4‧3문예공모작품 가운데 고교생들의 응모작 중 우수작품을 선별하여 37점을 시화전으로 마련했다.

이 작품들은 2000년부터 2014년까지 15년 동안 시행한 청소년 문예공모작품 중에서 시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만을 골라 전시하고 있으며, 이 시화전을 통해 고교생들의 창작 능력과 시적 서정을 읽어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4‧3평화재단 공원관리팀(064-723-434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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