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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소 브루셀라병' 특별검진

12년 연속 소 전염병(결핵‧브루셀라병) 비발생 청정지역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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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소 전염병 청정화선포(2003년 12월 22일)에 따른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하여 한․육우 사육농가에 대한 2015년 소 브루셀라병 특별검진계획을 수립하여 연간 사업량 6,300마리에 대해 5월말까지 80%이상 검진 완료 목표를 세워 사업을 추진중이다.

소 브루셀라병 특별검진사업은 농가사육 암소 및 자연종부용 수소 전 두수 등 농가별 사육두수에 비례하여 표본혈청검사가 이루어지며, 해당 읍․면․동별로 대가축 공수의사 7명과 축산관계 공무원 6명, 보정인력 등으로 특별검진반 6개반을 편성하여 효율적인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소 브루셀라병과 함께 대표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병에 대한 검진도 병행 실시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공수의사 등이 브루셀라병 검진을 위해 농가 방문시에는 구제역 임상관찰 등 질병예찰과 함께 차단방역을 위한 방역복 착용 및 소독실시 등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자율방역요령 지도를 통해 농가 방역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공수의사 및 축산관계공무원과 함께 유사산 축우를 비롯한 브루셀라병 의심축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감염축에 대한 조기검색을 통한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검진사업에 양축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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