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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왕벚꽃축제' 봄의 서막 알려!

전농로 왕벚꽃 거리와 종합경기장 왕벚꽃 단지를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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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왕벚꽃축제

제주시에서는 제주봄의 대표적 관광자원이면서 천연기념물 제159호인 왕벚꽃을 자원으로 활용하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제24회 제주왕벚꽃축제가 2015년 3월 27일(금) ~ 3월29일(일)까지 3일간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하여 왕벚꽃과 함께하는 제주 봄의 서막을 알린다.

올해로 24회째 맞이하는 제주왕벚꽃축제는 도심 왕벚꽃 명소인 전농로 왕벚꽃 거리와 종합경기장 왕벚꽃 단지를 연계하여 축제를 운영하게 되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경기장)과 전농로 왕벚꽃길에서는 사진촬영 및 산책하는 왕벚꽃 미션과 예쁜 왕벚꽃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또한 이 거리에 청사초롱, 스토리 보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플리 마켓도 운영하게 된다.

행사 첫날인 3월 27일(금)은 사물놀이 “마로”, 에어로빅 공연을 시작으로 새봄의 서막을 알리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비보이댄스 공연, 인기 인디밴드 몽니 초청가수와 “왔섭 인 제주”공연이 어우러진 왕벚꽃 개막퍼포먼스 등 봄을 여는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둘째날인 3월 28일(토)은 어린이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사생대회, 도내 청소년 그룹사운드들이 참여하는 젊음의 사운드, 청소년 페스티발 등 새봄 젊음의 축제가 이어져 행사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날인 3월 29일(일)은 도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시민 건강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노래꾼들이 참여하는 백난아가요제, 천연염색 ․ 갈옷 ․ 웨딩 등 봄맞이 의상퍼포먼스가 휘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무대행사 외에도 축제장에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왕벚꽃단지내 서치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왕벚꽃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그 인근에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유체꽃도 식재했다.

제주의 벚나무, 제주시7대 왕벚꽃명소 등 야외전시장과 봄꽃전시판매장, 축제캐릭터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및 전시이벤트도 진행되고, 또한 말고기 요리, 제주청정바다에서 생산된 횟거리, 다문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테마음식점과 읍면동에서 참여하는 향토음식점도 개설하여 먹거리를 제공한다.

제주시에서는 제주왕벚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과 협의해 나가면서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행사기간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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