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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조로 직통 노선 신설로 20분 단축!

770번 시외버스 노선(애월 - 애조로 - 연북로 - 제주대) 신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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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0번 애조로 노선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애월읍 지역에서 신제주권 및 제주대학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버스 이용객의 증가에 따라 시외버스 702번(서일주) 노선을 이용하는 버스 이용객 분산과 애조로 주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770번 노선을 신설하여 3월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되는 770번 시외버스 노선(애월↔제주대학교)은 애조로, 연북로를 이용하여 운행하는 노선으로버스 운행시간은 06시30분부터 20시50분까지 이며, 애월하나로마트 - 애월리 - 신엄리 - 중엄리 - 구엄리 - 서부경찰서(애조로) - 한라대 - 한라중 - 한라도서관 입구(연북로) - 제주여고 정문 - 제주대학교병원 - 제주대학교를 1일 왕복 10회 운행하게 된다.

그동안 애월읍 지역에서 제주시로 이동하는 경우 주로 702번(서일주) 노선을 이용하여 왔으나, 신설 노선인 770번을 이용하면 다른 버스로 환승하지 않고도 노형, 연동 등 신제주 지역으로 이동할 수가 있고 제주대, 제주여고, 제주대병원을 이용하는 학생과 노약자들의 이동시간이 20분이 단축되는 등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 과 관련하여 중․고교 등교시간 조정에 따라 등․하교시간대 버스시간 조정, 임시버스 투입 등 학생들의 통학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조치사항으로 삼화지구에는 입주민 증가에 따라 시내버스 4개 노선 17대를 투입했고, 하귀 휴먼시아에서 신제주 신시가지와 제주여고를 잇는 50번 노선에 등교시간대에 버스 1대를 증편하여 지난 6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제주시 외곽지에 소재한 중앙고, 영주고 학생들의 하교시간에 일시적으로 교통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하굣길 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17일부터 시내버스 8대를 집중 배치하여 운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등․하교시 교통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버스시간표 변경 등 버스 운행시간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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