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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예산개혁" 시동

예산개혁의 원년, 도민중심 재정운영은 우리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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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자치도”)는 2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의 가치를 키우는 재정운용에 우리가 솔선하자”는 주제로 도-행정시-읍면동 예산담당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특별자치도 출범이래 처음으로 도-행정시-읍면동 220여개 관서의 예산담당공무원이 전원이 참석하여 현장의 애로사항과 “바꾸고 달라져야 하는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제주자치도가 지난 1월 5일 “예산개혁의 원년”을 선포한 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만들어 졌다고 밝혔다.

오늘의 워크숍은 지방예산제도 운영에 대한 실무형 강의를 비롯하여 행정시 재정자율권 확대방안, 지방보조금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행정시의 주제발표에 이어 ‘예산개혁의 원년 어떻게 할 것인가?’ 제주자치도의 주제발표와 제주자치도의 예산편성제도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순으로 진행한다.

제주자치도는 오늘 워크숍을 통하여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예산개혁의 로드맵을 3월중에 수립하고 시민단체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여 도민참여 확대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만들고, 행정시의 재정자율권 확대를 위한 “실링액 배분방안 개선”, “행정시-읍면동간 공통적용이 필요한 기준경비 원칙”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상하반기 정례화 운영하면서 매월 일선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애로사항과 제도개선과제를 발굴하여 제주형 예산편성제도를 개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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