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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축구꿈나무들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2월 9일부터 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축구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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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단

미래의 제주유나이티드 FC 슛돌이가 한 곳에 모인다.

제주도유소년축구협의회(회장 김종호)는 제주유나이티드FC와 SK에너지 후원으로 오는 2월 9일부터 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제주시 애월읍 운동장에서 유소년 축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효율적인 캠프 운영을 위해 제주도내 축구 꿈나무(초등학생 대상)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1, 2차 캠프 각 100명. 총 200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축구 캠프에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2015 시즌 제주유나이티드 FC 감독으로 새롭게 부임한 조성환 감독을 중심으로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현직 코치, 선수들이 직접 어린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를 교육한다. 캠프 참가 전원에게는 제주유나이티드FC 트레이닝복 등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SK에너지는 제주유나이티드 FC와 함께 최근 제주도민과 더 친숙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종 사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중앙고등학교를 찾아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제주도유소년축구협의회는 “도내 유일한 프로스포츠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FC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함은 물론 미래 축구선수 발굴육성과 축구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유나이티드FC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제주 유나이티드FC가 제주도내 축구 꿈나무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이라며 “지속적으로 제주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축구협의회는 지난해 11월22일 제주시생활체육회를 중심으로 도내 유소년축구 저변확대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창립했다.

유소년축구클럽사업을 기본으로, 사회적기업화를 목표로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그리고 지도자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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