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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매운 맛을 보여주마!

제32회 한일 국가대항 배드민턴대회 제주 개최, 제주 출신 김지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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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복합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에서「제32회 한일 국가대항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는 이득춘 감독, 일본은 박주봉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양국 선수단은 남녀 각 7명씩, 모두 28명으로 대회는 단식 3명, 복식 2조가 출전하는 남녀 단체전(1, 2차전)으로 진행된다.

대회 통산 전적은 한국 남자가 25승 1패 5무로 앞서 있고, 여자 역시 22승 3패 6무로 절대 우위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일본 배드민턴대표팀 경기력이 상당히 향상돼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 특히 일본은 최근 토마스&우버컵(세계남녀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한국과 대등한 전력을 보이는 등 이번 대회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대회는 일본 카가와현 사카이데시 체육관 및 도쿠시마현 나루토 아미노홀에서 개최되었으며, 남자 대표팀은 1승1패, 여자 대표팀은 2승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에 제주 출신 김지원(여, 21세, 한국체대)선수가 출전하고, 도내․외 배드민턴 동호인 등 1,000여명 이상이 관람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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