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 스토리볼에서 ‘제주 정착스토리’ 만나보세요”

도, 재미․감동 가미한 모바일 맞춤형 콘텐츠 제작

기자명
 

최근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모바일을 통한 정보검색과 여가를 보내는 게 일상이 됐다. 생활과 모바일이라는 키워드가 밀접해지면서 모바일 콘텐츠 소비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콘텐츠 소비환경의 변화에 따라 재미와 감동이 있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제작, (주)다음카카오의 모바일플랫폼 ‘스토리볼’에서 인기리에 연재하고 있다. ㈜다음카카오와의 협업으로 제작되고 있는 블로그 형태의 콘텐츠 제목은 ‘제주도 푸른밤 그리고 사람’. 제주에 정착한 문화인들을 만나 그들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제주의 매력을 돋보이고자 하는 것이 이번 콘텐츠의 기획 의도다.

지난 2006년 소설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로 제12회 한겨레 문화상을 수상한 서진씨가 콘텐츠 진행 작가로 나서, 오직 자신들의 선택과 문화적 촉수에 의지한 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콘텐츠 라인업 면면을 보면 ▷현재 서울에서 가장 핫한 제주 잡지 iii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고선영씨 ▷장필순 앨범 작곡가 윤영배씨 ▷한국 대표 포스트모더니즘 서양화가 이명복씨 ▷제주감귤 창고를 개조해 ‘샐러드 앤 미미’라는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정희경씨 ▷전 로모코리아 마케팅 팀장 정진하씨 ▷건축가에서 제주로컬푸드 요리사로 변신한 박소연씨 ▷‘올드독의 영화노트’ 등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정우열씨 ▷재즈피아니스트 김세운씨 등이다.

다음 스토리볼을 통해 지난 13일 티저를 선보인 데 이어 1월 한 달 간 매주 화, 목, 토 9회에 걸쳐 연재 중이다. 이 콘텐츠는 포털 다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다음 스토리볼은 지난 2013년 8월 국내에서 최초로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 정부3.0에 알맞는 모바일 콘텐츠를 직접 기획 연재하고 있다. 특히 다음 카카오의 큐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엄선된 콘텐츠 대다수를 연재 중에는 무료로, 완결 이후 유료로 서비스하며 성공적인 콘텐츠 유통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다음 스토리볼은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다음 모바일앱과 웹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토리볼 URL(http://storyball.daum.net)로 접속해도 확인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참여․재미․신뢰․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수요자 맞춤형 홍보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