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위생단체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에서는 최근 당근 과잉생산으로 당근 판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당근 소비촉진 운동을 1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음식점 등에서 후식 등 식재료로 당근을 많이 사용하기를 2월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생단체연합회와 외식업협회 제주시지부에서는 5,600박스(10㎏상자) 4천2백만원 상당의 공급을 목표로 음식점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당근 소비촉진운동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는 등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좌농협 등을 통해 신속하게 음식점 등에 순회하면서 공급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위생단체연합회와 외식업협회에서 추진하는 당근 소비촉진 운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음식점에서 소비가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제주시와 외식업협회 제주시지부에서는 2월말까지 7,000여 음식점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하여 당근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여 음식점을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후식으로 당근주스를 제공함으로서 당근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