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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계 전지훈련단 유치 총력!

전지훈련단 7만7천명 유치목표, 도·행정시·체육단체 합동 전지훈련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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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귀포시 시민운동장서 내년 1월 호주 아시안컵을 대비한 축구대표팀의 첫 전지 훈련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동계 전지훈련단 유치목표를 7만7천명으로 정하고 도, 행정시, 체육회가 공동으로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동계 전지훈련단 유치 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도, 행정시, 체육회 관계자와 회의를 갖고 그 동안 양 행정시간 각각 달랐던 전지훈련단 인센티브 지원내용 공통 적용과 전지훈련 기간 스포츠 전국대회 유치 지원 등 전지훈련단 유치 확대를 위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 밖의 항공사 및 선박사와의 협의를 통해 전지훈련단 항공료 및 여객선 이용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월드컵, 전국체전 등 전국·국제대회를 치루었던 충분한 경기장 시설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해 도·행정시·체육단체로 구성된 합동 전지훈련단 유치 홍보단을 구성하여 수도권 및 중부권 관련 체육기관을 대상으로 전지훈련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11월말 현재 전지훈련단 유치실적은 72,569명으로 전년 동기(66,310명)대비 9.4% 증가하여 2013년에 이어 연속 2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한 전지훈련단 체류로 식당, 숙박시설 매출증가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754억에 이르고 있다.

향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행정시와 체육단체와 공동으로 청정 자연 환경과 온화한 기후, 숙박, 교통, 스포츠 인프라 등 스포츠 활동에 최적의 여건을 활용한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지속 개발하는 등 전지훈련단 유치 사업을 제주의 新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텝 및 선수 등 30여명이 12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7일간, 제주를 전지훈련장으로 찾아 제주가 동계훈련의 최적지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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