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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협력! '명품교육' 서귀포시

교육지원 프로그램 평가결과 만족도 대부분 9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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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교육청

서귀포시는 올해 교육지원 분야에서 운영한 26개 프로그램에 대해 자체 평가결과, 프로그램 만족도가 대부분 90% 이상 나타났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평가분야는 교육지원, 교육특화, 교육발전기금 3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으로서 20억원을 집행했다. 만족도가 조사된 14개 프로그램 중 자기주도학습캠프 등 12개 프로그램이 조사결과 93%에서 98%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명품교육도시 추진을 위해서 서귀포시에서는 각종 프로그램 운영시 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명품교육도시를 조성해 나가는데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제주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능력개발에 일조를 하고 있으며, 마을 공동체 회복을 통해 농촌 마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관내 60명 이하 소규모학교 14개교를 지역 사회의 구심점으로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작은학교 희망만들기’를 주요 시책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들의 결과로 제주시 고등학교 진학률이 매해 감소되고, 주요대학 합격자가 증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서귀포시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꼽혔던 ‘서귀포시 교육환경’이 민․관․학 협력과 방과후 특화프로그램 지원,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서귀포시의 인구 16만 돌파에도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2015년 개선사항으로는 토론아카데미 운영시기 조정 등 추진시기 조정을 통한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 프로그램 종료 후 발표회, 사후평가 등 사후관리 철저, 12월중 또는 1월중 연간계획을 수립하여 프로그램 참여자 홍보 강화, 방과후 특화프로그램 지원대상에 대한 확대방안 검토 등이 도출됐다.

향후 서귀포시에서는 2015년 개선사항으로 도출된 사항을 프로그램 계획 및 운영에 환류시켜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가 교육명품도시로 완전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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