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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의 주역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 접수

젊음 ! 패기! 제주 농업의 대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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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1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84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은 2014년 12월 31일까지 읍․면․동으로 하고, 전문평가기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평가를 거친 후 후계농업경영인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후계농업경영인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1981년부터 정부에서 젊고, 우수한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 육성하고 있으며, 농업학교 졸업자, 가업 승계 농업인 및 기타 창업 농업인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18명이 후계농업경영인이 선발되어 경영혁신, 기술개발, 유통개선, 가치창출 등 제주 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안정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농지구입, 하우스 시설, 축사 신축 등에 필요한 창업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장기(3년거치 7년 분활상환) 저리(2%)자금을 융자지원 받게 된다.

또한,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어 5년이 경과한 후 경영성과를 분석․평가하여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2억원의 영농규모화 자금을 융자(연리 1%)로 지원받게 된다.

제주자치도는 앞으로 FTA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유통환경변화 등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젊고 의욕적인 후계농업경영인을 적극적으로 발굴, 제주농업의 미래를 이끌 선도자가 되도록 영농자금 지원, 경영교육, 컨설팅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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