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는 짧지만, 박수기정과 월라봉에 올라야 하는 쉽지 않은 코스다. 대평포구에서 걷노라면 절벽 위의 드넓은 초원인 박수기정이 나온다. 박수기정은 보리수나무가 우거진 볼레낭 길로 이어진다. 제주의 원시 모습을 간직한 안덕계곡은 제주의 감춰진 속살을 제대로 보여주는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뽑힌다.

(목적지 찾아가기)
* 제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중문고속버스 중문방향 버스 탑승 - 중문 하차 - 길을 건너 중문우체국 앞에서 대평리 행 버스를 타고 대평리 종점에서 내린다. - 바다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대평포구가 나온다.
* 서구포(구)시외버스 터미널(중앙로타리옆)에서 대평리 방향 버스 탑승 - 대평리 종점 하차 - 바다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대평포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