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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마지막 팜파티 오세요

8일 토산리 지윤농장 ‘향이있는 감귤밭 정원’에서 팜파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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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참곱다 체험농장에서 시작한 팜파티가 오는 8일 향이 있는 감귤밭 지윤농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신교철)는 농장 홍보와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도시민들을 농장에 초대하여 파티를 통해 농산품, 농촌체험, 정보(브랜드, 상품)등 농장 이미지와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팜파티’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팜파티는 농업 현장에서 공연, 체험, 놀이, 전시물 관람, 음식 등을 통해 소통하는 가운데 도시민과 서로 신뢰를 쌓고, 농장주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과정과 농업의 가치관을 진솔하게 알릴 수 있고, 소비자과 교감하는 파티 형식의 홍보행사다.

최근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추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직거래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며 농산물에 대한 신뢰는 더욱 중요해졌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지역 문화를 알리고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가와 농산물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농촌관광의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올해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교육농장 참곱다, 사월의 꿩, 어멍아방영농조합법인, 효미농장, 지윤농장 등 5개 농장을 육성하여 팜파티를 시범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오는 11월 8일 표선면 토산1리 제주지윤농장(농장주 김순천, 강순선)에서 향이 있는 감귤밭 정원 팜파티를 실시한다. 이번 팜파티에서는 감귤과 황금향을 주제로 농장주가 직접 준비한 감귤사진전, 감귤요리 및 가공품전시 및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 뷔페식과 문화공연, 황금향 수확 체험 및 농장퀴즈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신교철 소장은 “팜파티를 통해 지역농가와 소비자간 신뢰를 쌓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만남의 공간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적용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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