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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향토자원 제품, 세계화에 바짝 다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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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회사법인 ㈜제주홍암가 – 유기농꽁보리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제주의 우수 향토자원 소재 제품의 홍보 지원사업인 “제주 향토자원 소재 제품 글로벌 명품화 홍보 지원 사업”이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패키지형 맞춤식 지원을 통하여 제주의 우수 향토자원을 활용한 제품의 이미지 및 품질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 향토자원의 판매 및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거점 구축 ‧ 운영, 향토자원 및 활용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증대를 위한 홍보사업으로, 도비 3억원을 지원사는 사업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송이산업(대표 박광열)을 포함한 6개사를 지원한 결과 신규매출 약 10억원, 수출 16만 달러, 고용창출 8명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신라면세점 등 국내 ‧ 외 17개 판매점에 입점을 완료하는 성과가 도출됐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주)제주홍암가(대표 이종건)는 100% 가파도 유기농 통보리를 활용하여 제주청정보리제품을 출시한 결과 지난 8월에만 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아마존, 이베이, 타오바오, 라쿠텐 등 글로벌 온라인 마켓 진출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제품의 원료인 가파도 통보리 10여톤을 수매하여 농가소득 창출에도 기여했다.

(영)산새미(대표 이정순)는 제주산 말태반 추출물을 가공한 기능성 콜라켄 식품을 개발하여 일본‘오렌지 인터내셔날’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중간업체인 ‘일억조’에 샘플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테크노파크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하는 2차년도 사업은“11~12월 사업공고를 통해 구매조건부 제품브랜드 및 포장개선 지원사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 제주 향토자원 활용우수제품 중소기업 HIT 500 선정 지원, 향토자원 글로벌 명품화 제품 발굴 육성 및 홍보 등 4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우수 향토자원과 이를 활용한 제품들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사업을 추진하여 제주 향토자원 제품이 세계화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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