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6월 정례직원조회에서 “(공직자들)처신 상에 문제, 비리문제, 절차 제대로 지키지 못한 문제, 적극행정 임하지 않고 소극행정으로 치부하는 문제들이 도민사회로 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삼아 공직사회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들을 연속적으로 취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원 지사는 “민선 6기 도정
제주로의 이주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30일 현재 제주도 주민등록상 인구가 65만 명을 훌쩍 넘어 ‘제주이민’, ‘제주살기‘라는 신조어가 사실로 나타났다.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 현재 주민등록에 등재된 제주특별자치도 인구는 63만2701명, 등록외국인은 1만7350명(4월말 기준)으로 집계돼 65만51명을 기록했고, 이 추세대로라면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 최초로 2017년 제2회 세계지방정부연합 문화정상회의(UCLG Culture Summit)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제주가 아시아 최초로 UCLG 문화정상회의를 유치해 전기자동차 등 환경도시 이미지와 함께 문화도시로 제주의 국제적 위상이 커질 전망이다.이는 지난 27일 러시아 카잔시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연부연합 집행부회의에서 후보 도시에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이 같이 행정시장를 내정자를 발표했다.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시장에 고경실 전 의회사무처장을, 서귀포시장에는 이중환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을 지명했다.내정된 행정시장들은 일선 동장 등 행정시 근무경험과 도청 주요보직을 두루 섭렵했다. 또한 중앙부처와 해외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은 행정경험을 갖고 있어 행정시 조직안정을 바탕으로
부패방지지원센터와 청년전담조직, 도시재생 전담조직 등을 담은 원희룡 도정 2기 조직개편안 최종 윤곽이 확정됐다.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청렴도 향상’과 ‘청년정책’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을 반영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해 이날 도의회에 제출했다.추가 반영된 사항은 우선 공익제보 기능 활성화와 도민 청렴교육 등 부패예방 기능 강
제주도가 경관사유화 논란이 된 중문부영호텔에 대해 주상절리대 인근 경관개선을 조건으로 건축허가를 진행하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중문관광단지 2단계 지역 내 부영호텔 4동의 건축허가 신청에 대해 주상절리대 관람 이동로를 확보되도록 경관개선과 함께 건별 건축허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부영호텔 건립지는 개발지구로 지정된 유원지(호텔부지, 높이
원희룡 지사 2기 출발에 앞서 제주도가 실질적 지방자치 강화와 제주자산 관리, 환경, 미래 제주를 위해 조직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다.김정학 제주도 기획관리실장은 13일 도청 기자실을 찾아 특별자치도 10주년, 제2의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안 마련했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조직개편은 외부에서 조직진단을 통해 마련된 최초의 조직개편”이라고 강조하며 “도민중심, 성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교사 약 200여명과 공개토론회를 실시한다이번 교사와의 공개토론회는 교육주체인 교사와의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켜 행복한 제주교육을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 미련됐다.이 날 토론회
북한 핵 문제가 국제사회 주요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권위 있는 핵안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는 25~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주요 의제를 다룬다.논의를 주도하는 전문가 그룹은 ‘핵 비확산 및 군축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리더십 네트워크(Asia-Pacific Leadership Network, 이하 A
어린이날 황금연휴(5~8일)가 시작되면서, 제주관광이 5월 최대 특수가 예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4일부터 어버이날인 8일까지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은 하루 5만명,약 2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8% 정도 높은 수치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연휴기간 항공기 이용객이 하루평균 8만7000여명에 달하는 등 관광인파가 대거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최대업적 중 하나인 제주 신항만 사업이 환경 친화적 건설을 목표로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 서면 심의 의견과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신항만건설촉진법’에 따라 향후 국책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그 사전 단계로 ‘제주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수립 및 예정지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의 심의 의견 등이 포함된 전략환경영향
제주 지역 강풍으로 인해 2일 항공기가 177편 결항되며 제주공항에 1만4000여명의 발이 묶였으나 제주공항이 이틀째인 오늘(3일) 오전 운항을 재개했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홍콩에서 출발한 홍콩익스프레스 U0676편이 오늘 오전 6시 10분 제주공항에 정상 착륙했다. 오전 6시 55분부터 오전 9시까지 출발편 25편이 이용객 수송을 위해 탑승
강창일의원은 4선의 중진 역활론과 야권 통합의 상징을 부가각시키며 4월3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내대표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제주출신 연속 4선의 제주정치사를 새로 쓴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불통의 정치를 뚫어서 소통으로 만들고 갈등의 정치는 이해를 통한 화해의 정치로 만들어야 한다. 정당이 상생하는 참다운 화쟁의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경찰청 직원 대상의 '제주도정 미래비전'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세계적 명품 섬 조성을 위해 범죄와 사고, 공해가 없는 ‘신 삼무도’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원희룡 지사는 지방경찰정 직원을 대상으로 경찰청과 행정자치부에서 제주도정의 시책과 미래비젼을 공유하고 싶다는 간절한 요청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바쁜 일정에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호흡을 맞춰온 현광식 비서실장 등 정무직보좌진 4인이 원희룡 도정의 인사쇄신을 명분으로 사의를 표명했다.이들은 원 도정의 임기 반환점인 오는 7월을 맞기 전, 원 지사의 쇄신인사에 힘을 싣기 위해 일괄 사의를 표명키로 하고 현 시점에서 사퇴가 도민들의 뜻을 따르는 일이라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보좌진들은 “원희룡
20일 자정부터 도내전역에 강풍이 불어 호우 및 강풍 예비특보가 19일 오후 4시에 발표함에 따라 호우 및 강풍대비 농작물 관리요령(제2016-10호)을 발표했다.20일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상청에서 제주지방은 20일 자정부터 21일 오전까지 제주도에 30~80m, 산간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이번 비가 노지감귤 및 봄감자 생육에 좋은
제1회 강정국제평화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관불허와 관련해 서귀포시에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강정국제평화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서귀포시가 강정영화제 측의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관 신청을 불허한 데 대해 소송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집행위원회는 “서귀포시는 제주해군기지 반
제주지역이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므로 민간건축물과 공공시설물의 내진설계 비율을 높여야 한다.19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이기붕(새누리당. 비례대표) 도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최근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제주도가 지진에 대한 예방 대책을 따져 물었다.이기붕 의원은 “내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강정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해군의 ‘34억5000만원 구상권’ 청구에 대해 철회를 결의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8일 오전 제339회 임시회 중 제1차 회의를 열어 고정식 위원장이 제출한 ‘해군의 구상금 청구 소송 철회 촉구 결의안’을 “해군의 구상권 청구는 지난날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와 상생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강풍경보로 무더기 결항됐던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국토교통부는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윈드시어(순간돌풍) 경보도 해제되어 강풍경보가 발효됐던 제주공항의 기상상황이 나아짐에 따라 17일 오전 5시49분 외국항공사 항공기가 제주공항에 첫 착륙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제주공항엔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어 강풍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