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주거복지사업과 관련해 복권기금 90억 원을 확보했으며, 도민 주거권 보장 및 출산 장려 등 사회적 가치 증진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복권기금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재원을 조성하며, 이번 제주도 주거복지사업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예산 배분이 이뤄졌다.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둘째자녀 이상 출산가구에 주거임차비 지원 △사회초년생 등 연·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주거복지센터 운영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기여 등
제주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포인트 적립' 방식 변경을 앞두고, 1인당 할인발행 한도액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성탄절 등 연말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연장하며, 최고 한도인 100만 원까지 구매하면 최대 7만 원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제주도는 탐나는전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12월 중순부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한정판 캐릭터 카드 발행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내년부터는
내년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제주도내 3개 선거구에서 총 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선거구 별로 보면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58)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국민의힘 △김영진(56)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장동훈(59)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정의당 △강순아(39) 제주시을위원장이,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고기철(61) 전 제주경찰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 예비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어디에서 뭘 할지 아직 고민인 이들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호텔에서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 딜리버리 서비스 ‘산타이즈커밍’을 진행한다. 미리 준비한 자녀의 선물을 호텔 측에 전달하면 약속된 시간에 맞춰 산타클로스가 객실로 직접 배달, 어린이 고객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선착순 모집으로 12월 24일과 25일에 투숙하는 자녀 동반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제주신화월드 4개 호텔&리조트 랜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이 지난 12월 8일 한국행정학회로부터 ‘2023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지방공기업)’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행정학회는 1956년 설립해 국내 공공행정·정책 및 행정학 연구 관련 최고 권위와 전통을 갖고 있으며, 공공 영역에서 모범적인 기관장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학회는 올해 ▲공감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 ▲진정 리더십 ▲봉사 리더십 등 4개 분야에 대해 8개 지방공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의 소중한 자원인 물을 보존하고 잘 활용하면서 미래가치를 더욱 확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3시 30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JIBS 제주방송 주최로 ‘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 2023’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물 유산과 공존하는 미래 제주, 물의 공원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용천수 등 미래유산으로서의 제주 물문화 가치를 높이고 후대에게 남겨주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제주 물 유산의 보전과 관리의 시급성이 제기됐으며,
제주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혁신 프로그램인 ‘업무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중이다.업무처리 자동화 시스템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공직 업무의 효율과 집중도를 향상하는 기술이다.또한, 12월에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Chat GPT를 활용한 업무처리 자동화 강의를 운영할 계획으로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최신 IT 기술을 행정에 적극 적용해 직원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로부터 연탄 5천 장과 백미를 전달받았다.이날 사랑의 연탄 전달식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 사무총장 원기준 목사, 제주의소리 김봉현 이사, 롯데면세점 이상철 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달받은 물품은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제주시 저소득 11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오는 16일에는 삼도2동 주민센터에서 제주의소리 임직원과 롯데면세점 제주봉사단 등이 참석해 발대식을 하고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강병삼 제주시장은 “국내외
서귀포시는 12월 11일 시청 회의실(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장 및 회원, 산림복지전문가, 어린이 상상의 숲 운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산림복지 서비스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2023년 산림교육‧산림치유 운영 사업은 서귀포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자배봉식물원, 사려니숲, 치유의숲에 5억8천여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었으며, 산림복지업 3개 기관 및 지역 연계 전문가가 총 28명이 참여하고 생애주기별 다양한 계층 3만3000명이 산림복지 혜택을 받았다.또한,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연령별‧장소별‧계절별에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12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구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 300만 원(후보자 기탁금 1,500만 원의 20%)을 납부하여야 한다.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하며, 예비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90일인 202
제주도가 제주 4·3평화재단 관련 조례 개정을 두고 재단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올해 마지막 임시회에 상정되지 않았던 ‘제주4.3평화재단 조례안’이 뒤늦게 상정되면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당초 의사일정에는 4·3평화재단 개정조례안 처리계획이 없었지만, 제주도의회는 11일 제423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뒤늦게 상정하기로 결정했다.제주도의회가 의사일정에 없던 4·3평화재단 조례 전부개정안을 뒤늦게 423회 임시회에 상정한다는 건 집행부와 4·3단체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4년도 생활환경 분야 청소인력 및 클린하우스 등 배출시설 관리 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153억 원(국비 82억 원, 지방비 71억 원)을 확보해 주 5일 이상 근무 근로자 54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내년도 채용인원 545명은 올해 526명 대비 19명을 추가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생활환경 분야 대규모 일자리 사업 근로자는 만 55세 이상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12월 7일부터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공고하고, 채용 접수는 12월 12일부터 시작한다.한편 서류전형 후
서귀포시는 갑진년 새해 첫날인 2024년 1월 1일에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를 개최한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희귀보호종 붉은바다거북이가 산란을 위해 찾는다는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서귀포시의 겨울철 대표행사로, 2000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행사를 위해 인간펭귄수영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EDM DJ 축하공연, 펭귄 닭싸
(사)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직무대행민태희)에서는 지난 1일 “멋지다, 농문화”라는 슬로건으로 제12회 제주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부 순서로 ‘내겐 너무 소중한 너’라는 기치봄 수어해설 영화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상영했고, 2부 순서는 탐라문화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도민과 함께하는 수어 퀴즈, 공연, 교육, 포토존 운영 등의 다양한 농아인 문화체험이 펼쳐졌다.이번 축제는 수어와 농아인 문화의 특성을 알려 농아인의 원할한 의사소통 및 정보접근의 차별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열렸다.이번 대회는 주최한 제주특별자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대표이사 이선화)는 도내 MICE 분야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심화 교육을 12월 4일(월) 진행했다.제주도 내 기업 청년들이 더욱 전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MBTI를 활용한 직장 내 인간관계와 스트레스 관리법’부터 ‘SNS를 이용한 마케팅의 중요성과 전략’, ‘MICE 사례를 통한 대형 기획사 벤치마킹과 제안 전략’까지 실무중심의 다양한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ICC JEJU는 2019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함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2023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의 예선이 지난 3일 열렸다.예선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개회식 및 ‘이어도’와 ‘제주해양문화자원’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성재 이어도청년지킴이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인의 이상향인 ‘이어도’와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제주해양문화자원’에 대해 청소년들이 홍보와 전승을 위한 MZ세대를 위한 문화운동”이라며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가 제주의 미래세대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서귀포시는 미숙과 출하 방지를 통한 고품질 만감류 출하를 위해 2023년산 만감류 출하전 품질검사제를 11월 13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시행하고 있고, 12.5일 현재 합격률이 54%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12월 5일 기준 참여 농가 수는 전년도 26농가에서 올해 37농가로 11농가가 증가했다. 증가요인은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현재 37농가, 56건의 품질 검사 중 21농가·30건이 합격했으며, 합격한 만감류의 평균 당산도는 12.8브릭스, 0.95
제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환경시설관리소 내 폐기물 처리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설장비와 시설물의 안전을 집중 점검했다.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에서는 봉개매립장 진입도로(2.2㎞) 및 내부도로에 폭설과 결빙에 따른 차량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지난 11월부터 굴삭기, 페이로더 등 제설장비를 사전에 점검해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대응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또한,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염화칼슘, 모래 등을 급경사구간 도로변에 배치했고, 상·하 수도관 동파방지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했다.아울러 기상특보
서귀포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역대 최대 규모로 인상된다고 밝혔다.인상폭을 살펴보면 2024년도 생계급여 지원이 4인가구 기준으로 2023년 대비 13.16%로 인상되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급여액은 162만289원에서 183만3572원으로 늘었다.이는 기준중위소득이 6.09% 인상되고, 선정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1인가구는 14.4%, 6인가족은 12.43% 등으로 10% 이상 지원금액이 인상되어진다. 2024년도 기준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된
애월문학회가 제주도 유형문화제 제27호이자 해양문학의 백미인 장한철 선생 의 문헌적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애월 장한철 문학제”가 열렸다.애월문학회(회장 변성언)는 지난 12월 3일(일) 오전 11시부터 애월읍 한담 소재 장한철 생가에서 애월문학 ‘가을에 물들다’란 주제로 “2023 애월 장한철 문학제”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제주도의회 고태민의원, 고정학 애월읍 주민자치위원장, 김병철 애월읍 주민자치팀장, 양전형 제주문인협회회장, 강덕환 제주작가회의 회장, 애월문학회 회원, 작가, 도내와 관광객들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