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 동부,서부 북부에 폭염경보를 제주 남부에는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제주지역은 12일째 폭염 등 가마솥더위로 60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주로 경미한 환자 위주로 밝혀졌고 중증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무더위 등 폭염이 지속되면 자연재난행동 매뉴얼에 따라 담당국장들이 상황판단을 통해 재난안전대책
제주항 포화가 현실화돼 신항만 등 제주항 확충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관계자는 “갑작스런 선박 대형화가 이뤄질지 예측못했다”며 “항만시설 등 하드웨어시설이 당초계획보다 주민반대 등으로 더딘 것도 한 몫 했다”고 답변했다.제주도 수산당국은 제주외항의 미 개발 구간을 당초보다 5년정도 앞당겨 개발하는 등 성과도 있었으나, 물동량 등 항만 관리 및 선박 대형화 등
27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도청기자실에 들러 이날 발표된 인사에 대해 “제한된 인적자원속에서 성과를 내고 대외적으로 협력과 논의(소통)가 될 수 있는 공무원들을 발탁했다”고 밝히며 “(인사)당사자의 100% 만족은 없다”며 “나 자신도 100%만족이 없다”며 일부 불만에 대한 차단에도 나섰다.원 지사는 "제한된 사람과 자원 내에서 (인사를)하다보니 참 애
정부가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 지연 책임을 물어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에게 2차 구상금 청구준비를 준비 중인 것이 드러나면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제주시 갑), 오영훈(제주시 을), 위성곤(서귀포시) 의원은 20일 긴급 성명을 내고 "제주해군기지 구상금 청구는 국가가 할 도리가 아니다"면서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의원들은 "강정마을은 지난 2007년 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2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샌즈 켄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도시 정상회의에서 ‘거버너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 했다.원희룡 지사는 제주가 직면한 개발을 거론하며 난개발 원칙에 대한 의견을 소개했다.원 지사는 “자연을 훼손하는 무원칙한 개발은 결국 투자자의 이득을 지켜주지 못한다. 지금 제주는 자연과 사람이 가장 조화롭게 공존하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목표를 4000여대로 늘리기 위한 인센티브 정책을 시행한다.전기차 셰어링 활성화로 차량 공유사용 문화 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차량 감차 효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기렌터카, 전기택시 등을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주요 정책 방향을 살펴보면 우선 전기렌터카, 전기택시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이 9조원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22일 한국은행 제주본부 4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전월 9.3%보다 소폭 하락한 8.9%인 반면 제주지역은 35.7%에서 36.6%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증가폭도 대폭 확대됐다.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4월 대출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
원희룡 제주지사가 21일 오는 24일, 27일 행정시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고경실 제주시장 내정자와 이중한 서귀포시장 내정자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내며 ‘사전내정’은 없었다고 강조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를 마친 후 기자실에 들러 간담회를 가지면서 행정시장 인사청문회에 관련된 질문에 대하여 ‘부적격’의견이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만약에
제주지역 비정규직노조가 제주도교육청과의 임금교섭에 합의가 무산돼 2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작년 10월 15일부터 올해 6월 20일까지 14차례 실무교섭과 20여 차례의 간사들간 협의, 3번의 비공식 실무협의 등을 통해 임금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부터 노동조합의 파업이
세계자연유산 등 유네스코 3관왕인 제주의 천혜 보전자원인 한라산국립공원, 성산일출봉, 만장굴, 곶자왈, 오름 등에 대해 입장료 징수, 환경부담금제 등 공론화가 본격 시작됐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포럼(대표 강경식 도의원)은 제주의 자연환경 가치를 제고하는 생태관광 서비스 도입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강경식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는 비정규직 상여금 등 주요 의제에 대한 끝장교섭을 요구하며 23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박태환 공공운수노조 제주지부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상여금 지급은 이미 약속했었던 사항이며, 타지역은 이미 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우리는 급식보조원의 월급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21일을 기점으로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본격 돌입한다.제주도의회는 이달 중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짓고, 7월1일부터 4일까지 제342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정당별 의석은 의원정수 41명 중 새누리당 18석, 더불어민주당 16석, 무소속 2석, 그리고 교육의원 5석이다.관례대로 후반기 의장은 다
제주도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위한 도민 공청회가 반대 단체의 격렬한 항의로 파행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도민 공청회를 열고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었으나 공청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공청회장에 모인 수십명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지부와 제주도건설단체연합회 회원들이 조례개정안 반대를 요구하는 피켓
제주신화역사공원 사업자인 람정제주개발이 추가로 약 3000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했다.15일 람정제주개발에 따르면 람정제주개발의 공동투자회사인 홍콩의 란딩인터내셔널과 겐팅싱가포르는 최근 각각 50% 씩 총 3008억2350만원(2억5500만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신고했다.이에 따라 람정제주개발의 외국인직접투자금액은 기존의 5600억원(5억600만달러)
원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주민동의’를 특히 강조해 간담회 중 5차례, 공론화는 3차례를 언급해 주민소통과 주민동의, 공론화가 각종 개발사업의 필수임을 재차 강조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3일 제주도청 기자실에 들러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도심 재생사업,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등의 기본에 자연의 가치 등 환경과 주민동의, 공론화가 전제돼야 한다”며 주말 제주
제주 해수욕장에서 모래가 사라지고 있다.해양수산부가 지난해 이호와 함덕, 월정, 표선, 중문, 하모, 협재 등 제주지역 주요 해변 11곳에 대한 연안 침식 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7곳이 '우려'에 해당하는 C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무분별한 해안 개발 등 이유로 해안 침식이 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제주시 이호테
탄소없는 섬 제주에 대해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인류사회 희망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신기후체제를 이끌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새로운 기후체제에 제주가 탄소없는 섬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윤성규 환경부장관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 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환경의 날 정부 기념식
7일 원희룡 지사 주재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제주도의 재정집행과 관련해 총괄부서에서 매 분기마다 걱정을 해야 되는 상황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히며 진노했다.원희룡 지사는 “부동산 가격 상승 때문에 보상 협의가 잘 안된다든지 하는 이유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업무의 긴장도, 전체적인 강도와 평가와도 연결된다고 생각된다”며 “행정부지사도 양행정시와 각 부서별
제주 부동산이 작년 2.089%로(전국 0.251%) 치솟았던 지가변동률도 올해 4월말 기준 0.939%(전국 0.214%)로 하락 하는 가운데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도내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6주 연속 보합세이고 주택가격 상승률도 0.2%대로 둔화됐다.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투기대책본부’는 이런 단기적 현상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도내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