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 성과 창출 공직자에 대한 발탁 추천 승진 등을 포함한 ‘민선8기 인사혁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빛나는 제주 미래를 만드는 기본을 세워나가기 위한 조치다.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인사혁신 계획은 전문가, 전직 공무원, 노조 등 전 직원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했다”며 “민선8기 다양한 인사 혁신시책 추진이 도민 눈높이에 맞는 경쟁력 있는 조직을 구현하는 출발점이 될
㈜티모넷(대표 박진우)이 제주도내 제2의 '빛의 벙커' 개관준비를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19일, 제주 성산 '빛의 벙커' 운영사인 티모넷이 제주도내 두 번째 ‘빛의 시리즈’ 전시 개관을 위한 사업부지 모집을 공고하고 2월 28일까지 부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티모넷은 '빛의 벙커'가 개관 이후 180만명 이상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의 인기에 힘입어 성산에 이은 제주 제2의 사업장을 마련해 지역 내 새로운 전시 관람 수요에 대응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티모넷의 제주 제2사업부지 요건은 △내부 면적 200
방첩당국이 북한 노동당으로부터 지령을 받은 혐의로 경남 창원·진주의 ‘자주통일 민중전위’와 제주의 ‘ㅎㄱㅎ’를 수사하는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간첩단 혐의 지하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 확대를 강력 촉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6일(월)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이 얼마나 대한민국의 정치권 등 핵심영역까지 치밀하게 접근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간첩단 혐의 지하조직에 대한 대대적 수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원진 대표는 “북한이 창원과 제주의 대남공작 조직을 만든 이유는 불 보듯 뻔하다. 창원과 진주는 대한민국의
제주자치도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추진한다.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18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제주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 인상 및 내수 부진 등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상가ㆍ사무실 등으로 쓰이는 공유재산의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조 국장은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을 덜어 코로나19와 국내 경기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에 기여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도민의
제주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도외 형무소로 끌려가 행방불명된 4·3 희생자의 신원확인을 위한 유전자 감식을 본격 추진한다.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지로 알려진 대전 골령골 발굴 유해 중 200여 구에 대한 유전자 감식 시범 사업으로 대전 골령골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 28일부터 7월 17일 사이에 대전형무소에 수감돼 있던 재소자와 대전·충남 지역에서 좌익으로 몰린 민간인들이 군과 경찰에 의해 집단 학살돼 묻힌 곳으로, 2022년까지 1,361구의 유해를 발굴했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올해 국비 14억 7,000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도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도민 체감과 혜택, 정책 효과 극대화 방안을 고심할 것을 주문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오 지사는 2017년 도입한 버스 준공영제의 4년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선체계 효율화, 재정 건전성 확립, 최적의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과 관련해“주요 정책 사업 과제,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로드맵을 촘촘하게 작성해야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고용 창출과 도민 이익을 위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 제주도는 민선8기 핵심정책으로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제주도는 기업 활동에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최고의 기업 입지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제주도는 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컨벤션센터에서 ‘2022 수도권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그동안 제주 수도권 기업유치 설명회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은 우정노조, 교사노조, 한국노총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공동투쟁본부(이하 연금공투본)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15일 제주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제주도당 앞에서 2023년도 공무원보수 실질삭감규탄, 공적연금개악저지, 연금소득공백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전국 대장정 릴레이 투쟁 출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30일 국무회의에서 1.7%의 공무원보수 인상률을 결정한 데 대해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에 한참 못 미치는 터무니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강력히 항의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외교부는 제주도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민외교 공동 추진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제주도는 15일 오후 5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외교부와 국민외교 공동 추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외교부 국민외교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와 외교부는 외교정책 추진과정에 제주도민이 참여하고, 국민· 국익 중심의 글로벌 참여의식을 높이는 것이 지방외교 발전에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외교부는 올해부터 제주도민과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외교 강연을 비롯해 외교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국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유네스코(UNESCO) 실사단이 제주에 도착한 가운데 월정리 주민들이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와 관련해 실사단의 면담을 요구했다.제주동부하수처리장 반대 월정리 비상대책위원회 등 8개단체로 구성된 는 13일 오전 8시30분 제주자치도청 현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에 의한 자연 훼손으로 제주는 지질공원 인증 자격이 없다"며 "실사단은 제주동부하수처리장 부근의 용천동굴 하류와 남지미동굴의 위치에 대해서 제주도로부터 보고 받아라"라고 촉구했다.이들단체는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참여예산연구회에 의뢰해 올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을 평가한 결과, 8개 우수사업과 11개 우수운영 읍면동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평가는 2021년도에 추진이 완료된 334개 사업을 대상으로 공공성, 수혜성, 창의성, 예산집행, 주민참여도 등의 기준에 따라 2차례 서면평가와 2차례 현장평가에 따른 연구회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평가 결과 건입동 ‘포제당 스토리텔링 조성사업’과 안덕면 ‘수국 꽃길자원 연계 수눌음 헌혈문화 확산사업’이 최우수사업으로 뽑혔다.‘포제당 스토리텔링 조성사업’은 포제당을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를 열어 체불임금 최소화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오후 2시 도청 별관 환경마루에서 열린 대책회의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근로복지공단 제주지사, 제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등 총 12개 관련기관이 함께했다.제주도는 체불임금 해결을 위해 9월 2일까지 각종 대금 등 관급 공사에 대한 임금체불 예방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가 농지법 위반 의혹 등이 제기된 강병삼(48) 제주시장 후보자와 이종우(63) 서귀포시장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다. 23일 오전 11시 30분 오영훈 제주지사는 본관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장에 강병삼, 서귀포 시장에 이종우 후보자를 최종 임명한다고 발표하고 발탁 이유에 대해 도민들에게 설명했다.이자리에서 오 지사는 "행정시장 인선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숙고하고 또 고민하면서 수없이 번민한 끝에 두 행정시장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며 "선택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고 강조한 뒤 "인선 과정에서
70여 년 전 독도에서 물질을 했던 제주해녀들이 후배 해녀들과 함께 18일 독도를 찾았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해녀 34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70여 년 전 열악한 환경에서 강인하게 살아온 선배 해녀들의 발자취를 되짚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해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특히 이날 방문에는 1950~60년대 독도에서 물질을 했던 제주해녀인 김공자, 고정순, 임영자, 홍복열씨가 함께 했다.제주해녀들은 일제강점기 때 최초로 독도를 방문했고, 1953년 이후에는 독도에 거주하며 활발한 조업 활동을 펼쳤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청사진과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 활동 결과 등을 담은 백서(白書)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가 발간돼 도민들에게 공개된다.이번 백서는 제주도정 사상 첫 법정 인수위로 구성돼 운영된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언, 이하 미래준비위)’의 출범과 주요 활동 및 성과, 도지사 당선인 활동과 취임 과정 등을 오롯이 담아냈다.백서는 ‘도민 중심 정부시대’를 내건 오영훈 제주도정의 비전과 슬로건, 5대 기본 가치와 도정 기조 등의 선정 배경과 추진과정을 글로 풀어내 도민들이 오영훈 도
제27회 제주국제관악제 여름시즌 공연을 마무리하는 경축음악회가 광복절인 15일 오후 8시 제주해변공연장에서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경축음악회는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제주 여름밤을 금빛 선율로 가득 채웠다.사라 이오아니데스 하트만(미국)의 지휘로 제주국제관악제연합관악단이 무대를 채운 가운데, 협연자로 트럼펫 김동민(한국), 테너 트롬본 피터 스타이너(이탈리아), 유포니움 2중주 스티븐 미드․미사 미드(영국) 등이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줬다.제주도립제주합창단, 제주도립서귀포합창단,
월정리 마을 주민 50여명을 비롯한 월정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황정현, 이하 월정리 비대위)는 10일, 제주도가 소송을 통해 주민들을 협박한다고 주장하며, 오영훈 도지사를 비난하고 나섰다.월정리 비대위 회원들을 1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영훈 도정의 소통방식이 주민협박 가처분소송이냐? 즉각 소송 취하하고, 월정리 유산지구 파괴를 멈춰라"고 촉구했다.이어 이들은 "세계유산협약 '위험한 세계유산 등재 목록' 기준인 유산지역에서의 공공사업 등에 해당하는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운영과 증설은 즉각 철회하고 이전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정상등교를 추진함에 따라 을 발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8월 8일(월)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담화문을 통해 2학기 학사 운영계획을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습결손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및 사회성 결핍 등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 ‘등교’를 통한 온전한 교육활동이 필요하다. 2학기 등교수업이 안전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개학 전․후 3주간‘방역 집중점검기간’으로 운영한다”며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대응 경험과 체
2022 KLPGA 투어의 하반기 개막을 알리는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4일 개막했다. 올해는 지난 2년간의 무관중 대회를 뒤로하고 골프 팬들과 함께 한다.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일(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 6천2백만원 규모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을 비롯해 전반기 3승의 주인공 박민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직 안정화와 능력 중심 인력 배치 등에 초점을 맞춘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3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첫 정기인사로, 코로나19 및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현안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도민 중심 일하는 도정’으로 체감형 정책 추진에 무게를 뒀다.정기인사 규모는 총 461명으로, 승진 126명, 전보 333명, 신규 2명이다. 지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 규모 747명에 비해 461명으로 인사 폭은 적지만 조직 안정화 원칙에 따라 단기 보직 전보는 최소화하고 일하는 분위